(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원남저수지에 가족 친화적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도비 9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만들어 주변 시설인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산로 등과 연계하는 가족친화적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달부터 원남저수지 주변 약 1.8km 구간의 만보둘레길 조성사업을 우선 착수해 2024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음성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원남저수지 주변 기존 관광자원시설과 연계해 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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