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안형기)는 지난 20일과 22일, 29일 올해 상반기 충주시장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20일과 22일 △문화, 관광, 농업, △건강, 복지, 청년 △산업, 발전, 환경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열어 56개 공약사업에 대해 평가자료 검토, 사업 담당자 면담을 통해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29일 전체회의에선 각 분과위원회가 점검했던 공약 이행사항을 토대로 토론을 거쳐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충주시장의 56개 공약사업 중 ‘이행 후 계속 추진’이 8건, ‘우수’ 20건, ‘정상추진’이 28건으로 나타났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민선 8기 전반기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약사업뿐만 아니라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들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 시장 공약평가 결과와 공약사업 세부 추진상황은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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