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오는 7월 2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14대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음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티켓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국악관현악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를 피리명인 최경만(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의 연주로 선보인다.

거문고 협주곡 ‘강상유월’을 유영주(한예종 교수)의 협연으로 진행하며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이 출연해 창과 관현악 ‘아름다운 나라’, ‘상사몽’의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사물광대가 출연해 사물놀이 협주곡 ‘사기(四氣)’를 선보인다.

김원선 예술감독은 “청주시민께 첫 인사드리는 공연인 만큼 정성 가득한 준비를 통해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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