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민장학회는 다음달 20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복지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적 장학생은 군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성적이 재적 학년의 100분의 10 이내 해당하고 학교장이 추천하면 된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자, 장애인등록법상 심한 장애인 등이 신청 대상이다.

단 장학금을 중복해 신청할 수 없다. 상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수령자도 제외한다.

성적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을 지급한다. 복지 장학금은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을 준다.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7월 중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은군민장학회는 지난달 대학생 234명에게 향토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복지장학금으로 총 3억7천650만 원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