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은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해주고 정부예산으로 이차 보전하는 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별 3억 원 한도, 주택 구입 자금은 7천500만 원 한도이다. 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조건이다.

대상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세대 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다 농촌 전입 만 5년 이내인 귀농인 또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귀농을 위한 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보은군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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