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나의 고향은 충주입니다.”

벌크 트레일러에 스티커를 부착 후 전국을 운행하며 자신의 고향을 홍보하는 이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른C&C를 운영하는 김정훈 대표(48)다.

내 고향 충주를 홍보할 수 있는 적격의 수단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차량 부착용 스티커를 충주시에 건의했다고 한다.

바른C&C는 2021년 설립한 화물운송 및 화물주선업을 주 업무로 하는 법인회사이다.

시멘트, 부자재 및 탄산칼슘 등의 분말제품을 벌크 트레일러를 이용해 전국 각지에 운송하고 있다.

제천‧단양지역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시멘트 제조회사 및 석회석 광산을 기점으로 전국 각 시군을 운행한다.

충주시에선 벌크 트레일러 양쪽에 부착할 스티커 2종을 제작해 전달했다.

광고 시안은 4대 미래비전(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과 5대 신성장산업도시 충주다.

김정훈 대표는 “당사의 차량을 이용해 본업을 하면서도 충주시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충주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 만큼, 차주 일동은 안전 및 모범 운전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