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오는 7월 23일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진행 중인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조사와 읍면동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 설문 조사를 병행한다.

설문은 총 14개 문항으로 △시내버스 노선의 신설 및 조정 △배차간격 조정 △통학버스와 마을버스의 기능 및 역할조정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그간 버스 이용 시 불편하거나 개선점이 필요한 내용을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충주톡(URL연동), 시내버스 내부 및 주요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 등을 통해 설문 조사에 접속하면 된다.

충주시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추가 의견을 수렴해 노선 개편 방안을 올해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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