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인하를 오는 12월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성군은 당초 임대료 인하 기간을 이달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지만 장기간 어려움과 고통을 받았던 농업인을 위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임대료 50% 감면 시행으로 농업인들은 5천616대 약 1억6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음성군은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촌 인력 부족 대책의 일환으로 농촌경제 안정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5곳(본소, 서부지소, 북부지소, 동부지소, 대소삼성지소)으로 보유 임대농기계는 50종 575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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