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이윤재 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낡은 시설을 보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개방형 자료와 열람 공간확충 등 환경개선을 위해서다.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휴관 기간 임시열람실을 의병도서관 2층 복도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어린이열람실 2층에 신간도서, 인기도서 등 임시서가를 마련해 2천여권을 비치할 계획이다.

종합자료실 도서는 20일부터 30일까지 1인당 최대 30권까지 4개월간 대출해주는 등 대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어린이열람실·의병도서관·여성도서관·봉양도서관 자료실은 정상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임시휴관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좋은 독서환경 제공을 위해 진행하는 공사이므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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