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장애인복지시책과 재난대응매뉴얼 등을 수록한 ‘2023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점자 책자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점자 책자는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에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유형을 고려한 재난 대응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책자에는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사업, 주요 감면제도와 이동권 지원사업,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현황, 재난대응매뉴얼, 병·의원, 약국 전화번호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점자로 담았다.

충주시는 점자 책자를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과 충주성심맹아원, 충주성모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 비치해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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