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충북도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무조사 분야 세정과 김우원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세정일반 분야 세정과 박윤아 주무관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충북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세정포럼 및 지방세정 연찬회가 동시에 열렸다.

충북 세정포럼에서는 지방 소방재정 확충방안 등에 대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으며 연찬회에서는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세정 일반 분야 6건과 세무조사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세무조사 분야에서 ‘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취득세 추징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 주무관은 산업단지 토지수용 관련 수용재결(이의재결·행정소송) 자료를 활용, 사업시행자 취득세 과소신고 조사 및 추징으로 약 1억1천만 원의 세입을 증대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정일반 분야에서 ‘무인사업장 지방세 신고 및 과세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특별상을 수상한 박 주무관은 최근 사업장의 다양화 시대에 발맞춰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무인사업장의 지방세 과세 방안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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