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이윤재 기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2023 하계 학생 근로사업 대상자 27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유형별로 특례 90명, 다자녀가구 70명, 읍면특례 32명, 특정근무지 20명, 일반 63명을 선발한다.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제천시에 주소를 두면 자격이 주어지며,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천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휴학생은 원칙적으로 신청할 수 없으나 2학기 복학 예정자는 복학예정서 제출 시 신청할 수 있다.

제천시는 6월 중순경 선발 명단을 결정하고 6월 말 최종적으로 이들을 부서에 배치할 방침이다.

선발 학생들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 5일간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주로 시 업무 전반(행사, 행정업무, 민원안내, 환경정리 등)을 지원한다.

시급은 9천620원으로, 근무사항 변동 없을 시 92만3천520원(고용보험료 공제)을 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