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지역 내 임산부 1인당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 중인 임신부 등 모두 50여명이다.

이들에게는 도내에서 생산한 제철과일, 채소류, 축산물, 농·수산물, 유제품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6월 1~9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쇼핑몰인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확인서류를 갖고 읍·면사무소에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으로 12월 15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마련해 출산장려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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