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최경선(사진 왼쪽) 제천시청 마라톤 선수가 충북대학교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충북대병원은 ‘오뚝이 마라토너’로 알려진 최경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촉 기간은 2026년까지 3년.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최경선 선수가 보여준 끈기와 투혼이 충북대병원 의료진과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에 충분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최근 재활을 거쳐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여자부 국내 부문 1위 등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가을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국가대표에 뽑혔다.

최경선 선수는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홍보대사로서 가장 큰 사명인 것 같다.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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