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12일 박덕흠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정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군정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4년 정부예산 확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은군 농촌협약과 지역활력타운사업에 소요되는 국비 401억 원(총 사업비 1천32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농촌협약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430억 원을 들여 △보은읍 중짐지 활성화사업 △장안면·탄부면·수한면·산외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마로면 취약지역개조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조성하는 지역활력타운은 2026년 완료 목표로 602억을 들여 △타운하우스 △온-누림 플랫폼 △국민체육센터 △공립어린이집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최재형 군수는 ”지방소멸 등의 위기 극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덕흠 의원은 “보은군의 주요 추진사업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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