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생극면 신양리 일원을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로 만든다고 12일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2억4천여만 원을 들여 50여곳 점포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업소 특성에 맞게 간판을 제작 및 교체 설치한다.

음성군은 이달 간판 디자인과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디자이너‧공무원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생극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름답게 거리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마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점포마다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활력있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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