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현장 여건에 적합한 2종류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11개 읍·면 중 2~3개 읍·면을 뽑아 10억 원 내외의 자체 소비형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컨소시엄 대상 업체는 올해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이다. 비참여기업은 평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보은군은 오는 5월 4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 후 업체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6월 초까지 대상지 수요 조사 실시 후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2021년 총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태양광 163곳 542㎾, 태양열 9곳 290.88㎡ 규모로 보은읍, 속리산·장안·마로·탄부면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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