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병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수위 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 특허 기술을 에스크컴퍼니(대표 안중현)와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스크컴퍼니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을 목표로 한 화장품기업이다. 인셀덤, 보타랩, 라이프닝 등의 브랜드 제품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자회사인 ㈜리만코리아는 국내산 병풀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며 병풀 신품종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으로 표준화된 원료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중현 대표는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병풀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재배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대표적인 민관 기술협력 우수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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