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보건소가 군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벌인다.

5일 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유충구제 집중 방역 활동은 이달 말까지 관내 건물 및 주택가, 경로당, 정화조, 관광지, 하천, 수변로 등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성충 암모기는 일생동안 평균 700개의 알을 고인물에 산란하므로, 유충이 서식할 만한 정화조나 고인물을 찾아 유충을 방제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건물 정화조, 물웅덩이, 폐타이어, 고인물, 저수지 등에 고인 물만 제거해도 유충구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모기유충 서식지 발견 시 감염병관리팀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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