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A-9블록)에 들어설 힐데스하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천145만 원으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30일 열린 공동주택 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A-9블록은 분양가 심사대상인 공공택지로, 2021년 동남택지개발지구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아파트 이후 처음으로 분양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받았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에선 사업주체가 제출한 3.3㎡당 평균분양가 1천207만 원에 대해 택지비와 건축비, 주변 분양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균분양가로 1천145만 원을 결정했다.

발코니 확장비는 84A타입 944만6천원, 84B타입 857만7천원, 84C타입 999만8천원으로 책정했다.

㈜대한개발이 시행하고 ㈜원건설과 ㈜원건설산업개발에서 시공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아파트는 440가구로 4월 중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43-16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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