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23회 단양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군민에게 수여하는 ‘단양군민대상’ 후보자 선발을 위해 오는 4월 24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1993년 제정된 ‘단양군 군민대상 조례’에 따라 매년 수여하던 단양군민대상은 2016년 12월 조례의 전부 개정 이후 시상 시기를 매 3년으로 개정했다.

올해 시상 부문은 본상과 특별상 총 2개 부문이다.

본상 부문은 선행봉사, 지역사회개발, 문화·체육진흥 등에 공헌한 자에게, 특별상 부문은 출향인사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단양군의 명예를 드높인 자에게 수여된다.

후보 자격은 군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나, 관내 직장 단체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자, 국내외적으로 단양을 빛낸 자(거주지 제한 예외)다.

부문별 시상 인원은 1명이며 심사 결과 수상 대상자로 결정될 경우 올해 6월 2일 예정된 39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개막식에서 단양군민대상을 수여하게 된다.

수상자 추천권 자는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읍·면장으로 군 자치행정과로 추천서, 공적 조서 및 주민등록초본, 기타 공적을 입증할 만한 자료, 재직증명서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확인을 거쳐 단양군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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