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4월 15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특별기획연주회 ‘탄금호 봄꽃 음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완연한 봄 날씨와 어우러지는 포크, 트로트,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국악 선율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우륵국악단 이동훈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부부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봉우리듀엣(가수) △청주시립국악단 대금 차석단원 이창훈(소금)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승은(민요) △아트그룹 파르베 메인보컬 이정화(판소리)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특히 충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트롯국악요정 김다현은 충주 홍보곡 ‘탄금대 가야금 소리’를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하며 당일 시민참여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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