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못난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도청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터는 못난이 사과와 고구마를 대상으로 농가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싼값에 살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사과 1봉(2.5kg)에 5천원, 고구마 1박스(5kg)에 1만~1만3천원 등 시중보다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못난이 김치와 군고구마의 만남을 통해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맛과 품질은 좋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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