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은 오는 3월 9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79회 정기연주회 ‘새봄맞이 클래식’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 따스한 봄 햇살이 비치는 3월의 목요일 밤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베버의 유명 오페라 서곡이자 주요 교향악단에서 많이 연주하는 ‘마탄의 사수’ 서곡으로 공연의 문이 열고,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가 연주돼 공연의 백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세계를 무대로 드라마틱한 선율을 자아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엘리사 리 콜요넨의 협연으로 브루흐의 작품 ‘바이올린협주곡 1번’이 연주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다.

티켓은 공연세상(1544-7860)에서 예매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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