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곽근만 기자) 괴산군은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 공연이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가 주관한다.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은 전통예술의 장르를 융복합한 작품으로 남사당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남사당놀이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관객 중심 참여의 연희극 창작해 선보인다.

남사당놀이 인형극의 주요 캐릭터인 박첨지를 인격화해 현대사회의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를 해학적으로 풍자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공연은 남사당놀이 6종목 인형극, 탈출, 버나, 살판, 줄타기, 풍물을 현대적으로 콘텐츠화해 기존 관객뿐만 아니라 MZ 세대까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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