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합동분양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애도기간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도민의 애도와 추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는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마련,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지사는 “안타깝고 믿기 어려운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며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상처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로 20대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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