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오는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청주에서 ‘뮤직 앤 비어 할로윈 페스티벌’이 열린다.

맘스캠프와 먹깨비프랜즈가 주최하고 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28일과 29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24일 맘스캠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노잼도시 청주’ 이미지를 벗고 문화를 즐기는 스탠딩 할로윈파티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28일 DJ G-PARK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박명수의 EDM파티와 29일에는 아이돌 퍼플키스의 공연과 DJ VORTEX 등 5명의 DJ들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100m 거리의 귀신의 집 체험과 MBC 뷰티아카데미와 함께하는 할로윈 분장 이벤트, 푸드트럭 먹거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티켓은 대인 입장권 1만 원(캔맥주+귀신의집 이용권), 소인 입장권 5천 원(아이스티+귀신의집 이용권)으로 네이버 카페 ‘맘스캠프’에서 구입하면 된다.

김선영 맘스캠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보는 문화행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행사 수익금은 초록어린이재단을 통해 청주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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