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는 오는 5일 충전식 시내버스 요금 결제 기능이 추가된 청주페이 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버스교통카드는 편의점, 버스카드 충전소 등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인센티브 혜택과 별개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청주페이 앱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청주페이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2천원이다.

청주시는 청주페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 기부서비스인 ‘기부미’ 서비스를 개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모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달 8일부터는 전국 최초의 인센티브 지급형 환경종합 애플리케이션인 ‘버릴시간’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시간,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청주페이에 버스교통카드 기능 탑재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주페이 사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