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대학교 태권도부와 사격부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30일 청주대에 따르면 태권도부는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87kg 김동현(스포츠건강재활 1년)이 패기와 공격력으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체대, 경희대에 이어 남자대학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태권도부는 대통령기대회, 대학연맹대회, 국방부장관기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격부는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3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 3위(구자현 스포츠건강재활 4년, 김영상 스포츠건강재활 3년, 유성혁 글로벌경제통상 1년, 박민 에너지광융합 1년), 공기권총 개인 2위(구자현 스포츠건강재활 4년)의 성적을 냈다.

사격부도 전 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우승을 하며 10월 초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