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곽근만 기자) 28회 진천군민대상 일반부문 수상자로 김성연(74‧사진) 전 한국양묘협회장이 선정됐다.

30일 진천군에 따르면 김성연 전 협회장은 1975년부터 현재까지 양묘사업을 하면서 국가조림용 묘목 6천만그루 이상을 생산·공급하며 국토녹화에 기여했다.

양묘 기술 개발 보급과 정부의 정책추진에 협조해 2012~2015년 대북 양묘장 조성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그는 ‘전 국민 내 나무갖기 운동’을 추진해 직접 재배한 묘목 15만그루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밖에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를 결성해 청소년 선도에 앞장섰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은 오는 10월 7일 42회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개막식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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