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곽근만 기자) 2022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달려라 젊음, 힘내라 인삼,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역 문화를 알리고 주민화합을 다진다.

축제는 지역 농특산품인 인삼, 홍삼포크 판매와 함께 인맥파티,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등을 선보인다.

물빛공원 주변에서 열리던 버스킹(거리공연)은 버스킹페스티벌로 확대·개편했다. 버스킹페스티벌은 군민들의 참여 신청을 적극 반영해 진행한다.

하루 15회 모두 60회에 걸쳐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사한다.

지역 특산품, 관광과 연계한 체험 행사도 확대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증평관광홍보존에는 벨포레 트롤리 버스 트레일러, 익스트림 루지, 좌구산 천문대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증평인삼존에서는 사계절 인삼문화축제 ‘별천지 삼천지’와 연계해 인삼 관련 체험 행사를 집중적으로 배치·운영한다.

이밖에 고객지원센터, 종합안내소와 안내도를 축제장 곳곳에 설치하고, 수유실, 물품보관소, 휴대전화 충전, 유모차·휠체어 대여 등으로 방문객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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