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곽근만 기자) ‘옥수수 품음 괴산빵’이 괴산지역 대표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특산자원 융복합 개발제품인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판매 촉진을 위해 첫 ‘네이버쇼핑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256박스를 판매했다.

이날 라이브방송은 ‘옥수수 품은 괴산빵’을 만드는 소수면 눈비산법인 사업장 앞에서 쇼호스트와 함께 임익성 눈비산농산 생산팀장이 출현했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에 25%가 함유되는 유정란이 눈비산법인에서 키우는 무항생제 닭이 낳았다는 점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댓글 호응을 받았다.

이날 1시간 동안 진행한 라이브방송에는 1만5천여명이 참여해 256박스(250만 원 상당)가 순식간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19일까지 약 2주간 와디즈펀딩도 진행했는데, 111명의 서포터들의 펀딩과 응원을 받아 419만7천100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초 목표 보다 839%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셈이다.

정남숙 눈비산농산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인 옥수수 품은 괴산빵이 청정 괴산을 알리고 괴산대표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 농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효자상품으로 빠른 시일 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체험장에서 방문객에게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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