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곽근만 기자) 진천군은 2회 추가경정예산 7천146억 원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군의회 정례회에서 7천146억 원 규모의 2회 추경 예산안이 의결됐다. 당초예산 6천469억 원 대비 10.47%인 677억 원이 늘었다.

2회 추경예산은 △세외수입 49억 원 △지방교부세 442억 원 △조정교부금등 10억 원 △국‧도비보조금 147억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49억 원 증액, 지방세 20억 원 감액 반영을 통해 677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군민 지원 확대,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설공사비 증액으로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진천군은 설명했다.

세출예산 주요 반영사업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63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39억 원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건립 21억 원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조성 20억 원 △저소득층 긴급 한시생활지원금 13억 원 △백곡 장수복지회관 건립 12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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