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청풍면 물태리를 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다.

청풍면 물태리는 남부면지역의 거점역할을 하는 환경적 특성과 더불어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2020년 1월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했다.

이번 2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치매선별검사 집중관리, 환경개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종 어르신을 보호 할 수 있는 치매안심등불도 지정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2019년 청전동을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해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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