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2회 추가경정 예산안 1조3천128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1회 추경예산 1조1천300억 원보다 1천828억 원(16.18%)이 늘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천738억원 증가한 1조1천805억 원, 특별회계는 90억 원이 증가한 1천323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37억7천만 원 △골목경제 회복지원 9억4천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지원 22억9천만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0억 원 △벽지노선 손실보상 15억 원 등이 포함됐다.

△디지털타운 조성 10억 원 △신백 테니스장 조성 1억 원 △중앙시장 지하주차장 조성 3억 원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 10억8천만 원 △제천산업단지 회전교차로 설치 1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건의사업인 소규모 숙원 사업으로 연내 집행이 가능한 82개 현안사업에 총 38억 원이 포함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시정비전인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실현을 위해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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