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시민과의 약속이자 다짐인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오는 10월 확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인수위원회와 협의해 선정한 공약사업은 5대 핵심과제 52건이다. △희망찬 지역경제(9건) △머무는 문화관광(19건) △소외없는 건강복지(8건) △행복한 선진농촌(7건) △똑똑한 생산행정(9건) 등이다.

제천시는 앞서 열린 검토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공약사업의 실행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세부이행계획과 재원확보 방안, 문제점 및 대책 등을 꼼꼼히 검토해 9월초 최종 실행계획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별 연차계획을 고려해 사업 예산을 내년 애초예산까지 반영하고, 추진 동력인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제천경제가 살아나서 시민 한분 한분께서 여유로운 삶을 체감하도록 최적의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임기 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