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충북뉴스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오는 30일 퇴임을 앞둔 이시종 충북지사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도민과 공무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2년간 도지사로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기회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도내 모든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도민과 공무원들은 일등경제 충북을 실현해 충북역사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며 “그래서 저는 도민과 공무원 여러분에게 ‘영웅’이란 칭호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 저는 도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보람도 많았다. 그리고 행복했다. 도민 여러분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서울 이사를 위해 이날부터 29일까지 휴가를 냈다.

30일엔 외부인사 초청 없이 도청 직원들만 참석하는 퇴임식을 하고 12년 도정을 떠난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