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4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28일 이임했다.

이 군수는 이날 충혼탑을 참배한 후 군청에서 기관·단체장, 전·현직 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그는 이임사에서 “괴산군민들의 응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묵묵한 지원 덕분에 막중한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이제 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앞으로도 고향인 괴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감물면이 고향인 이 군수는 2018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해 44대 군수로 취임했다.

임기동안 예산 6천억 원 시대 개막, 4년간 도내 경제성장률 1위, 투자유치 2조 원 돌파, 반도체 기업 네패스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2021년 기준 농업‧농촌예산 1천400억 원 투자 등 유기농과 미래농업 육성으로 유기농업군 입지를 다졌다.

괴산미니복합타운, 행복보금자리사업 조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산막이 옛길, 산림복지단지 등의 관광자원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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