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린다.

27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 취임식은 관례와 격식을 없앤 창조적 취임식, 남녀노소 세대‧계층 간의 화합과 열린 취임식, 도민과 함께 대청호에서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 선포 등을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

민선 8기 출발 의미와 상징성을 부각하면서 검소하고 내실 있는 취임식으로 치를 계획이다.

사전 축하공연도 노인과 장애인 등이 참여한다. 소외계층을 살피겠다는 김 당선인 의지가 반영됐다.

김 당선인은 취임식 이후 도청으로 이동해 기념식수 시삽과 표지석 제막 등을 한다.

“충북을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꿈의 바다로 만들고 싶다”는 그는 “대한민국의 흑진주인 이 아름다운 고장에서 서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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