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의 기획연주회 ‘기억의 정원’ 티켓 예매가 17일 공연세상(1544-7860)에서 시작됐다.

오는 6월 8일 오후 7시30분과 6월 9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각각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릴 이 연주회는 한국음악과 미디어아트의 만남을 선보인다.

공연 콘셉트는 바이오필리아(Biophilia)다. 개인이 자연 속에서 기억되는 어떤 장면을 음악과 함께 추억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 자연 속의 소리, 자연 속의 기억 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시립국악단은 소개했다.

이정호 작곡의 ‘대자연’을 시작으로 △거문고 중주 ‘도깨비 불’ △해금 독주 ‘적념 그리움&열정’ △대금 독주 ‘아름다운 추억’ △아쟁 독주 ‘우후정원’을 들려준다.

구민지(사진)의 창작정가인 ‘나의 바다’와 해금 중주 ‘기분 좋은 날’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다.

▲청주시립국악단 기획연주회 ‘기억의 정원’ 포스터. ⓒ청주시립예술단
▲청주시립국악단 기획연주회 ‘기억의 정원’ 포스터. ⓒ청주시립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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