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이르면 5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운행할 정기 코스는 △원도심 투어(KTX 오송역∼충북문화관·청주향교∼성안길∼용두사지철당간∼중앙공원∼육거리종합시장∼수암골) △청남대 투어(KTX 오송역∼청주고인쇄박물관∼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 △힐링 투어(KTX 오송역∼국립청주박물관∼상당산성∼신채호 사당) △인생샷 투어(KTX 오송역∼운보의 집∼초정행궁∼손병희 유허지∼정북토성∼문화제조창) 등 4개 코스다.

이 가운데 원도심·청남대 투어는 홀수 주, 힐링·인생샷 투어는 짝수 주 토·일요일에 각각 운영한다.

시티투어버스 요금은 1인당 2천 원이다.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시 투어 코스도 사전 신청을 받아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내국인 20명과 외국인·협약기관은 15명 이상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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