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음성군 관광두레 잼토리 주민여행사가 KTX 중부내륙선 개통에 따른 지역여행 ‘복사골 길 따라’ 상품을 출시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대표 여행상품에 뽑힌 ‘복사꽃 길 따라’ 투어는 복숭아꽃이 피는 동안만 진행하는 상품.

4월 셋째 주부터 5월 첫째 주까지 3주 정도 운영하는데 포털에서 잼토리 검색 후 예약할 수 있다.

이 투어는 정성이 담긴 간식 및 점심식사를 포함해 1인 3만5천 원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상품을 개발해 그 지역에 얽힌 풍성한 이야기가 곁들여지고 향토 음식 연구가가 감곡의 복숭아를 활용해 만든 간식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지역색을 살렸다.

한편 충북관광두레는 괴산‧음성‧청주‧충주에서 진행하고 있다. 20여개 주민사업체가 지역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으로 충북형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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