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프리미엄미식여행상품인 ‘마을맛여행상품’이 세계적인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4월호에 실려 화제다.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마을맛여행은 상업화된 맛집이나 숙박시설이 아닌 마을에서 지내는 체험이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고유의 식재료로 마을 주부들은 요리사가 되고, 마을 공터는 음식점, 마을 민가 빈방들이 숙소가 되어 손님들을 받는 마을체험 여행이다.

마을체험의 하이라이트는 소담하게 한상 차려나오는 소반다이닝이다.

제천시는 마을맛여행과 더불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미식도시제천 홍보를 위한 멋대로 찍는 제천 맛로그 SNS이벤트도 추진한다.

제천맛집, 약채락, 명동갈비골목, 제천역 가락국수 등 맛집이용 블로그포스팅과 인증샷 미식투어프로그램 이용객들에게 약채락양념세트를 증정한다.

제천시는 바이럴마케팅과 온라인 홍보 강화로 침체된 지역 관광경기를 회복하고 미식도시제천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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