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시민들에게 합창 음악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힐링 프로젝트인 ‘베란다 콘서트’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청주지역 아파트 4곳을 찾아가 선보이며 호응을 얻은 이 콘서트는 올해 6곳의 아파트를 찾아갈 예정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각 세대에서 베란다 창만 열면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sik2146@korea.kr)이나 팩스(043-201-0959)로 할 수 있다. 신청서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차영희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베란다 콘서트는 코로나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라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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