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곶감의 매력이 한가득한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2003년부터 열리고 있는 영동곶감축제가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판매 중심의 온라인 행사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전통적인 축제방식에서 벗어나 코로나 상황에 맞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건시, 반건시, 감말랭이 등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알찬 구성으로 가격대별 상품을 구성했다.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영동곶감을 접할 수 있도록 곶감축제 홈페이지(www.ydfesta.com),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창구를 다양화하고 콜센터(1644-5111)도 운영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5~25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17~21일), 우체국쇼핑(5~25일),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10~25일) 등을 진행한다.

설 명절 전 3개 백화점에서 ‘영동곶감 특별판매전’이 열리며, 지역 내 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내고장 곶감 구매운동’도 추진한다.

축제 활성화를 위해 SNS 퀴즈 이벤트, 추억공유이벤트, 4행시이벤트, 구매후기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 및 이벤트 행사도 수시로 진행해 재미와 푸짐함을 더한다.

영동군은 경북 상주와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곶감 산지다. 2007년 감 산업특구로 지정돼 2009년에는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 등록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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