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교직원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모습. ⓒ충북뉴스
▲충북교육청교직원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 윤인중)가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 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저녁 7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영웅 그리고 희망(The Hero & Hope)’을 주제로 11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충북교육청이 9일 밝혔다.

연주회는 11년째 음악 나눔,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교직원오케스트라의 자선음악회로 꾸며진다.

베토벤 영웅 교향곡을 비롯해 첼리스트 김진경의 협연으로 하이든 첼로 콘체르트 2번, 싱어 한지혜와 김정웅의 호소력 짙은 음성으로 아다지오,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를 감상할 수 있다.

초청 연주에는 소리창조 ‘예화’가 소설뮤지컬인 임꺽정을 선보이고 초·중·고에 재학 중인 4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는 진천청소년챔버오케스트와 합동무대를 선사한다.

충북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공무원 40여명으로 2007년 결성된 교직원오케스트라는 평소 바쁜 업무 속에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농산촌 학교나 복지단체 등 음악소외지역에 다양한 봉사와 나눔 연주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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