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괴산군민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과 괴산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종남)는 지난 26일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학생군사학교 군악대 연주와 연합성가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점등식은 연합예배에 이어 성탄트리 점등식, 괴산군기독교연합회 성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소외계층 지원금 20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이차영 군수는 “성탄트리가 군민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탄트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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