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가 1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트레일러는 영화제 슬로건인 ‘무예의 변주, 액션’을 토대로 영화에 존재하는 모든 액션이 또 하나의 무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트레일러 속 캐릭터가 각종 무예와 액션을 하나하나 마스터해나가면서 결국 영화 속 모든 액션을 무예로 녹여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듯 텍스쳐가 느껴지는 배경과 한 붓으로 단숨에 그려낸 듯 역동적인 그림체를 통해 동양적인 액션과 서양의 총기, 맨몸 액션으로 무예가 갖는 포괄성과 통합의 메세지를 나타냈다.

연출을 맡은 이두환 감독은 “무예액션영화만의 매력과 강점을 트레일러에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서문CGV와 문화제조창 등에서는 오프라인 상영을, 온피프엔(Onfifn)에서는 온라인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