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신속 집행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TF는 임택수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별도의 사무실을 확보해 1개단, 3개팀(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10명으로 구성됐다.

TF는 이달 중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과 사용처 등 정부의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지역 실정에 맞게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세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 맞벌이 가구, 1인 가구에 우대기준을 적용, 전 국민의 약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이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겐 1인당 10만원이 현금으로 추가 지원된다.

국민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신청‧지급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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