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여름 휴가철 애견호텔 등에 반려동물을 맡기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8월 한 달간 동물위탁관리업소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동물위탁관리영업장에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동물위탁관리업은 소유자의 위탁을 받아 반려동물을 영업장 내에서 일시적으로 사육, 훈련 또는 보호한다.

일반적으로 애견호텔, 애견유치원, 애견훈련소, 펫시터 등이 해당된다.

청주시 점검반은 동물위탁관리업소 90곳을 대상으로 CCTV 설치 등 영업장 시설기준 및 관리 인력 준수 여부와 CCTV 녹화영상 보관, 개체관리카드 작성, 위탁관리 계약서 제공 여부 등 이행실태를 확인한다.

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해 CCTV 녹화영상 보관 여부와 개체관리카드, 위탁관리 계약서 작성 여부를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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